사랑실은 참좋은 밥차, 식료품꾸러미 배달

익산시자원봉사센터, 한센병력 어르신 정착촌 방문, 460개의 식료품 꾸러미 전달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에서 운영중인 사랑의 밥차가 지난 4일(목)과 5일(금)

​한센병력 어르신 정착촌에 방문해 460개의 식품 꾸러미를 마을 어르신들게 전달했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협회, IBK기업은행의 후원을 받아

진행 된 이번 나눔 행사는 매월 4회씩 운영되는 사랑의 밥차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운영이 연기되고 대상자분들의 식사대접에 대한 어려움이 생겨

식품꾸러미를 제작해 전달하는 방법을 모색 후 기획 하였다.

식료품 키트는 삼계탕, 두부, 국수, 누룽지, 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일(목)

​익산복지농원 300세대, 5일(금) 왕궁금오농장 115세대, 왕궁신촌농장 45세대까지

한 세대당 22,000상당 총 460세대(총 10,120,000원)에 전달되며, 코로나19로 인하여

대상자 분들을 직접 대면할 수 없으므로 마을 이장 및 돌봄 서비스 담당자 분들을 통하여 전달하였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엄양섭 이사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생산 물품을 구입하고

이렇게 구매한 물품을 우리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 여겨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코로나19가 어서 빨리 종식되어 건강한 모습으로 뵙길 바란다”며 어르신들게 인사말을 전했다.

정기적으로 매월 4회씩 소외지역에 방문하여 무료급식사업을 실시하는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사랑의 밥차는 한센병력 어르신들이 계신 마을에 매월 1회씩 방문하여

한식, 국수, 자장면, 비빔밥 등 다양한 음식으로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급식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