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자원봉사센터 보수교육 실시

​천연 생활용품 만들기 보수교육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가 익산시의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10월 14일과 21일 양일간에 걸쳐 천연재료로 만드는 생활용품 만들기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활동 중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나 저소득층 세대들을 대상으로 생활용품들을 천연으로 직접 만들어보고 선물도 해보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진행되었다.

요즘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와같이 치약에 유해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사회적인 이슈가 되어서인지 교육 시작전부터 자원봉사 단체 및 자원봉사자들의 큰 호응과 관심이 이어졌다. 

이론과 실습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에서는 (유)함해국의 유은미 팀장이 참여해 치약 및 주방세제, 샴푸 등을 천연으로 만들어 보관 및 제조법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천연 생활용품 만들기 보수교육을 마친 자원봉사자들은 “이번 치약 및 공기청정제 등 여러 생활용품들에 유해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구입하는데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만들어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의 엄양섭 이사장은 “생활용품 만드는 방법을 우리의 이웃 및 어려운 분들과 함께 공유하여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이번 보수교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자 보수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교육은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및 디지털카메라 사용법, 재난재해, 응급처치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교육들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