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프로야구단, 익산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 실천

KT WIZ 프로야구단 2,000만원 상당 생활물품 어려운 세대에 전달

KT WIZ 프로야구단(사장 남상봉)이 지난해 이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나눔 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7일(화)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에 2천만원 상당의 생활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기탁된 2천만원 상담의 후원물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15개 지역아동센터에 50만원 상당의 무선청소기, 에어프라이기, 전기그릴, 화장지, 키친타올 등을 읍면동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 상당의 누룽지, 참치캔, 라면, 간편식 등을 87세대에 전달한다. 또한 노인복지관에서 추천을 받아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 상당의 쌀, 화장지, 세제, 간장, 고추장 등을 익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KT WIZ 프로야구단 이승용단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따뜻한 나눔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준비한 선물 꾸러미가 익산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KT WIZ 프로야구단은 2021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하였으며, 익산 야구경기장을 훈련장소로 사용하면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지역 야구단을 위해 야구용품 등을 전달하고 있고 2019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활물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